올더핏 - 청소년 체험학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NEWS NEWS BOARD

작성일 2013-07-08 (월) 13:54
ㆍ조회: 3938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이 남긴 것
지난 청소년체험학교 7번째 시리즈인 국제변호사스쿨 시즌 2 관련 기사입니다. 올더핏 홈페이지 개편을 맞아 뉴스레터로 발송되었던 기사를 뉴스로 다시 올립니다(ICEWW-모닝브리핑 제작팀)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이 남긴 것
- [청소년체험학교뉴스 2013-0128], ICEWW-모닝브리핑 제작팀


2013년 1월 19일(토) 여의도 백상빌딩 5층, SIF교육원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체험학교 –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이 열렸다. 2012년 1월 14일 시즌I이 개최된 지 꼭 1년 만이다.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은 참가자와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 형식의 토론수업, 로펌 대표변호사 초청특강과 모의협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법무법인 이공 외국변호사 강두웅의 ‘나는 왜 국제변호사가 되었는가’를 시작으로 진로 컨설팅 전문가인 김철영 대표(세한와이즈컨설팅) 등 멘토단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수업이 진행되었고 ‘내가 꿈꾸는 국제변호사의 길’ 이라는 주제로 참가학생들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하여 각자의 생각을 발표를 하였다. 초청강연에는 법무법인 지평지성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성 변호사 , 협상강의 및 체험에는 국제변호사이자 ‘비즈니스협상론’, ‘이야기협상’의 저자인 김병국 K&P홀딩스 대표가 참여하였다.

강두웅은 호주 뉴사우스웨일 변호사이자 미국 뉴욕주 변호사이다. 현재 법무법인 이공 외국변호사로서 에너지 관련 자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 2학년 재학 중이던 때에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친척이 살고 있는 호주로 이민을 하였는데 레스토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태권도 사범을 하면서 다시 대학에 들어갔다. 호주국립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하였는데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다시 법대(The University of Wollongong)에 들어가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시드니 최대의 로펌인 클레이튼 유츠(Clayton Utz) 변호사를 거쳐 자원개발 및 에너지 분야 전문 변호사가 되었다.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롤모델이다.

국제변호사가 되려는 청소년에게 강두웅은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기 위해 늘 노력할 것, 쉬지 말고 공부할 것”, 그리고 “인간을 사랑하고 Care하는 따뜻한 마음이 법리보다 중요하며 법은 인간을 위한 것” 이라는 말을 전한다.

멘토단으로 참여한 김철영(세한아카데미/세한와이즈컨설팅 대표)은 ‘New Wave of Global Career Vision’ 이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커리어패스 관리비법을 알려주었다. 그의 강의를 잠시 들어보면, 글로벌 기업에서 영어가 능통한 한국인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FTA의 영향으로 경제영토가 확장됨에 따라 특히 고부가가치 전문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는 바야흐로 아시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GCF 등 국제기구 진출 기회가 급증하는 등 한국인에게 특별한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글로벌 마켓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삼성과 애플의 격돌에서도 보여지듯 글로벌 법률시장의 운용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도래하였다.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명문대학의 부상, 미국 명문대학의 아시아 캠퍼스 등이 주목 받는 상황에서 글로벌 전형과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커리어패스 관리전략을 소개함으로써 세션I을 참관한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성 변호사는 법률시장과 로펌의 역할, 법률시장의 국제화에 따른 변호사의 업무영역의 변화에 대해 강의하였다. 지평지성은 상하이, 호치민, 프놈펜, 비엔티안, 방콕, 자카르타, 양곤 등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증권거래소 운영 등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아시아에 수출하는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국제변호사가 실제 하는 일이 무엇인지, 법률서비스의 수출이 대한민국의 국익증진에 어떤 도움을 주는 지 등을 설명해주었다.

국제변호사이자 협상학 강의의 대가인 김병국 대표(K&P홀딩스)는 ‘게임기 구매’에 관한 모의협상 체험을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실전협상전략을 소개했다. 협상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체험학교(Dream & Leadership Advantage)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국제변호사스쿨은 국제화되는 법률시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롤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이공계 출신을 비롯하여 다양한 전공의 국제변호사가 배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경청했고 모의협상체험에서는 열띤 주장과 논리 개발을 통해 국제변호사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했다. 이들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네 명의 강사를 통해 국제변호사의 인생역정 이야기를 듣고 글로벌 법률시장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함께 미래의 국제변호사, 협상전문가의 마음가짐과 열정을 전수받았다.

청소년체험학교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꿈과 리더십 함양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후속 프로그램은 8월 개최예정인 주니어외교관스쿨 III이다. 국제변호사스쿨도 그렇고, 외교관스쿨도 그렇지만 정규 프로그램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 학부모님들께는 미안 한 일이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자료실에 관련자료를 올려놓고 있다. 다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다음은 참가자들이 직접 쓴 참가 후기이다. (지면 관계상 일부만 싣는다)
수업참여 모습을 좀더 생생하게 느껴보기 위해서는 행사사진을 네이버에 개설된 '청소년체험학교' 카페(http://cafe.naver.com/rosebankers)에 올려놓았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국제변호사스쿨 운영위원회


*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II 참가후기(2013. 1. 19. 토)

김민선(대청중학교 2학년)

잘 알아듣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체험도 할 수 있고, 직접 국제변호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이 배웠다. 평소에 관심있던 직업에 대해 많이 더 알게된 것 같다. 그냥 인터넷으로 직업에 대해 찾는 것보다 훨씬 좋다.

신세현(안산동산고등학교 1학년)

처음에 강의를 들었을 때 지루했지만 나중에는 재밌었고 앞으로 이런 경험 없을 거 같은데 여기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변호사가 하는 일이 법률 쪽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더 다양한 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었다. 다음에 국제변호사 말고 외교관 분야도 하면 다시 오고 싶다.

이정은(수지고등학교 1학년)

아버지 친구분의 추천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이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에 오게 되었다. 내 꿈은 이과 쪽으로 변호사와 전혀 관계가 없어서 ‘그냥 다양한 직업을 보면 좋지 뭐…’ 하는 마음으로 이 곳에 왔다. 정말 솔직하게, 같이 온 학생 분들이 ‘부모님께 끌려왔어요’ 할 때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세션 I, II를 들을 때 까지는 강의하신 훌륭하고 높은 지위의 분들이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를 살고 있으며, 내 진로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신다고 생각했었다. 그래도 세션 I, II를 들으면서” ‘변호사’라는 직업은 생각보다 비젼이 다양하구나”라고 생각했다. 세션 III를 들으면서 조금 ‘변호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협상의 전문가’라는 강사 분의 강의를 들으며 일생을 살면서 ‘협상’은 필요하며 가능한 일이구나 라는 걸 느꼈으며, 이 ‘협상이 세계를 바꾸는 구나’를 깨달았다. 이번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을 참가하게 되어 정말 보람있었다. ^_^

박민수(신천중학교 1학년)

국제변호사들이 오셔서 재밌었고 유익한 강의도 해 주시고, 국제변호사가 되기 위한 방법이나 하는 일들을 알려주셨다. 나는 뚜렷한 꿈이 없어서 많은 직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는데 국제변호사라는 직업도 매우 괜찮은 직업인 것 같다. 너무 친절하고 착하시다. 감사합니다.

최민혜(개포중학교 1학년)

아직 꿈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하지 않았는데, ‘변호사’라는 직업을 체험해 보면서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났다. 조금 더 많은 직업들을 체험해 보면서 나의 꿈에 대해 확실해졌으면 좋겠다. 이 곳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막연히 드라마에서 보았던 변호사와는 다른 모습을 알아서 흥미로웠고, ‘협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으니 좀 더 머릿속에 잘 들어왔다. 조금 더 많은 체험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예지(신목중학교 3학년)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높은 자리의 변호사들이 네 분이나 나오셔서 매우 놀라웠다. 법률계의 조금 더 세세한 부분을 알게 될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였고, 특히 마지막 시간에 진행했던 모의협상은 매우 즐거웠다. 앞으로도 변호사의 꿈을 더욱 더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강의 위주보다 마지막 세션 때처럼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밥하고 간식 맛있었습니다. ^^

임양성(검정고시 졸)

너무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유쾌한 강의였고 조금 더 실제적으로 내게 국제변호사가 무엇인지 알수 있게 되었다. 앞 서 길을 걷고 계신 선배 변호사님들의 살아가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보면서 내 인생의 방향도 틀에 묶어 두지 않고 좀 더 많은 기회들에 노출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인생의 목표를 실제로 이룰 수 있는 길을 찾겠다. 이 시간 너무 감사했다.

이하 줄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13-25 광명빌딩 2층
대표전화 : 02-782-1701, e메일 : edu@allthefit.kr
ICE Worldwide - 모닝브리핑 제작팀
    N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4 [보도자료]주니어경제경영스쿨 시즌3 로즈뱅커스/청소년체험학교 2015-05-15 2780
3 [보도자료] 외교관스쿨 가을학기 개강 로즈뱅커스/청소년체험학교 2013-10-10 3053
2 ‘주니어 국제변호사 스쿨’ 이 남긴 것 ICEWW-모닝브리핑제작팀 2013-07-08 3938
1 ‘주니어 외교관 스쿨’ 이 남긴 것... ICEWW-모닝브리핑제작팀 2013-07-08 3836
1